"이재명의 4년 안녕했나… 지역화폐로만 2260억원 경제 손실""도민들이 갚을 빚만 남아… 이제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
  • ▲ 강용석 변호사가 4일 수원 공군 비행장 앞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 강용석 변호사가 4일 수원 공군 비행장 앞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진인 강용석 변호사가 "사심 없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며 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4일 경기도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대선 패배자의 불펜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기도민과 함께 거부하겠다"며 이같이 출마 의지를 밝혔다.

    강 변호사는 "이재명의 4년은 안녕하셨는가. 대장동 비리와 경기 '법카'의 사적 사용, 낙하산 인사, 경기지역화폐 실패 등 이런 일들로 여러분의 속이 쓰라렸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기 지역화폐로만 226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고,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재명 대선 캠프로 악용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4년간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은 사라졌고, 도민들이 갚을 빚만 남았다"고 지적한 강 변호사는 "잘나가던 경기도가 위기의 경기도로 전락했다"고 평가했다.

    강 변호사는 "이제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이라며 "지난 세월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이를 기회로 만들어 성공을 일궈왔던 것처럼 강용석이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대구 사저에 도착하면서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못 이룬 꿈들은 이제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셨다"고 전제한 강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루지 못한 꿈, 경기도에서 강용석이 이루겠다"고 호언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공약으로 ▲잠재력 활용할 지역 '규제혁신특별구역' 선포 ▲GTX-A노선 임기 중 완공, B·C노선 착공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통한 주거혁신 ▲초·중·고 수월성교육 강화로 공교육 경쟁력 확보 등을 약속했다.

    한편 강 변호사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에 입당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제가 아무리 검토해도 제 입당을 막을 수 있는 법률적, 당헌·당규상 문제가 없다"며 "국민의힘은 외려 환영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