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2번째 무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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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100℃의 뜨거움' 포스터.ⓒ금호문화재단
'2022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23)이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김동현은 4월 1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100°C의 뜨거움'이라는 부제 아래 헝가리, 스페인, 러시아 등 유럽의 다양한 나라가 가진 뜨거운 열정의 온도를 들려준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맡는다.1부에서는 셰드린의 '알베니즈 풍으로', 스트라빈스키 '이탈리아 모음곡', 버르토크 '바이올린 랩소디 1번을'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파야 '스페인 민요'와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감상할 수 있다.김동현은 올해 '온도℃'에 빗대어 4번의 무대를 꾸민다. 4월에 이어 8월 25일 '0°C의 차가움'에서 처음으로 ALL 무반주 바이올린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12월 15일 '36.5°C의 포근함' 마지막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첼리스트 문태국이 함께 한다.김동현은 만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2016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019년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현재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