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존노 크로스오버 앨범 'NSQG2- The Other Side' 커버.ⓒ워너뮤직코리아
    ▲ 존노 크로스오버 앨범 'NSQG2- The Other Side' 커버.ⓒ워너뮤직코리아
    지난 21일 발매한 테너 존노의 크로스오버 앨범 'NSQG2- The Other Side'이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존노는 지난해 9월 발매한 클래식 앨범 'NSQG'에 이어 크로스오버 앨범마저 멀티 플래티넘 대열에 오르며 음반 강자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국내 음반 업계에서는 클래식 음반의 국내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5,000장 이상) △플래티넘(1만 장 이상) △멀티 플래티넘(2만 장 이상) △다이아몬드(10만 장 이상) 등급을 부여한다.

    데뷔 앨범 'NSGQ'가 테너로서 정체성을 보여준 클래식 앨범이었다면, 이번 크로스오버 앨범에는 뮤지컬, 발라드, 시티 팝,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존노의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았다.

    '지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 불리는 비탈리의 '샤콘느'를 소리꾼 고영열과 재창조, 클래식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주며 조만간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처음으로 제가 해보고 싶었던,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많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했다.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는 음악인데 클래식 앨범과 마찬가지로 결국 사랑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존노는 4월 2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올릴 예정이며, 공연에는 음반에 참여했던 고영열·최성훈과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