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배우 최정원·리사·임정희가 15일 방송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EMK뮤지컬컴퍼니
    ▲ 뮤지컬 배우 최정원·리사·임정희가 15일 방송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배우 최정원·리사·임정희가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세 사람은 15일 오후 12시 방송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출연해 '프리다'의 넘버를 열창하고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최정원은 당대 최고의 예술가이자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 프리다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리사는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이자 그녀의 연인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를, 임정희는 관념적인 존재 '데스티노'로 열연 중이다.

    이날 최정원은 '프리다'의 대표곡 '코르셋'을 노래한다. 이 곡은 17세에 겪게 된 사고로 다시는 걷지 못한다는 소견을 듣게 된 프리다가 부서진 척추를 세울 코르셋을 갑옷처럼 입고 목발을 검처럼 휘두르겠다며 삶을 선택하는 굳은 결의를 담아낸다.

    리사는 세련된 재즈 선율의 '허밍버드'를 준비했다. '허밍버드'는 멕시코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가 자신의 그림을 평가해달라고 찾아온 프리다를 만난 후 그녀ㅇ게 첫 눈에 반해 자신의 사랑이 되어달라고 부르는 마음을 담은 넘버다. 

    임정희는 극 중 데스티노가 프리다에게 찾아가 이 고통을 끝내고 마지막을 함께할 것을 권유하는 '칭가뚜 마드레 라비다'를 부르며 소울풀한 시간을 전할 예정이다.

    '프리다'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월드 프리미리어로 선보이는 첫 중소극장 창작극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당대 최고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여성 4인조 쇼 뮤지컬이다. 

    5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