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뮤지컬 '차미' 캐릭터 포스터.ⓒPAGE1
    ▲ 2022 뮤지컬 '차미' 캐릭터 포스터.ⓒPAGE1
    뮤지컬 '차미'가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15인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배우들은 '차미'의 개성만점 캐릭터로 분해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번 포스터는 각 역할에 맞는 컬러로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차미'의 캐치프레이즈답게 촬영현장은 시종일관 웃음으로 가득했다는 전언이다.

    유주혜·이아진·홍나현은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해 소심하고 자존감 낮지만 누구보다 완벽한 모습을 꿈꾸는 평범한 취업준비생 '차미호'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차미호가 꾸며낸 SNS 속 완벽한 존재인 '차미' 역의 이봄소리·정우연·홍서영·이채민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자유분방하면서도 모두가 한 번쯤 꿈꿔보는 '완벽한 나'를 표현했다.

    조풍래·기세중·안지환·황순종은 SNS에 낯설어 하는 디지털 시대에 동떨어진 아날로그형 인간 '김고대' 로 분했다. 이들은 트렌드나 가십거리에는 관심 없지만 '차미호'만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하는 솔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연기했다.

    자타공인 완벽한 남자 '오진혁' 역의 박영수·고상호·진태화·차서원이 SNS 속은 물론 현실까지 넘나드는 아찔한 매력을 드러냈다.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네 배우는 일명 프린스로 불리는 캐릭터를 맡아 촬영현장을 유쾌하게 밝혔다.

    2020년 초연된 뮤지컬 '차미'는 취준생 '차미호'가 꾸며낸 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가 현실 속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SNS를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웃음과 위로를 전한다.

    4월 22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