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희성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with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포스터.ⓒ스테이지원
    ▲ '김희성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with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포스터.ⓒ스테이지원
    오르가니스트 김희성이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현재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희성은 1995년 귀국 후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을 비롯해 미국·러시아·일본·중국 등 국내외 대형 콘서트홀에서 30여 회 독주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지휘 이영완)이 함께 하는 무대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했던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새로운 삶을 향하여'라는 부제를 달았다.

    공연에서는 바흐 '프렐류드와 푸가 a단조', 프랑크 '프렐류드 푸가와 변주곡 Op.18', 리스트 'B-A-C-H 주제에 의한 프렐류드와 푸가'를 연주하며 풀랑의 '오르간 협주곡 사단조'를 파이프오르간과 타악기 앙상블로 편성해 들려준다.

    '김희성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with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코로나19로 인해 2인간 띄어 앉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