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행복이·모카 등 이재명 첫 지지 선언에 나섰다"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 뒤 반려견 '행복이' 파양 논란野 "다시 유기견이 된 행복이 찾아오는 게 어떨까?"
-
-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데일리DB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반려동물 지지선언 릴레이'를 시작했다."반려동물, 이재명 지지 선언"고 의원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 선대위 동물권위원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응원하는 반려동물의 지지 선언 릴레이를 시작한다"며 "행복이와 모카를 비롯한 6마리의 반려동물들이 첫 지지 선언에 나섰다"라고 했다.그러면서 고 의원은 꼬미, 로빈, 모카 등의 이름을 가진 반려견들의 사진과 보호자와의 사연, 이 후보 지지 이유 등이 적힌 카드뉴스를 올렸다.고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도 '동물의 고통을 걱정하는 진정한 일꾼이라서' '공약을 잘 신천할 것 같아서' '더 많은 반려견 놀이터를 위해서' 등 다양하다"며 "반려동물의 #사진과 #이름, #지지하는이유 등을 담은 지지선언 메시지를 남겨달라"고 부연했다.野 "고민정, 강아지 언어도 잘 아나보다"이 글에 최인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청년과미래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고 의원님은 강아지들이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강아지들의 언어를 잘 아시나 보다"라고 댓글을 달았다.최 위원장은 "어쩐지 고민정 의원님이 하시는 말씀들을 들으며 '이게 뭔 멍멍이 소리지?' 싶은 지점들이 많았는데 그 풀리지 않던 미스테리의 전말을 이제야 알 것 같다"며 "고민정 의원님이 의원직을 던지고 애견카페를 운영하신다고 한다면 적극 응원하겠다"고 비아냥댔다.아울러 최 위원장은 "그리고 제가 키우는 강아지들과 거북이들, 그리고 물고기들은 윤석열 후보님을 지지하신다고 하네요!"라고 덧붙였다.박민영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은 2일 페이스북에 "저희 후보님과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와 고민정 의원님처럼 선거 때만 동물을 '이용'하고 버리지 않는다"며 "새로운 행복이한테 지지선언 받았다며 쇼하기 전에 다시 유기견이 된 경기도 행복이부터 찾아오시는게 어떨까요?"라고 물었다.'행복이'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4년 10월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입양했던 유기견이다. 그러나 이 후보가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되고 행복이를 데려가지 않아 파양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대해 이 후보는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유기견 행복이 입양은 성남시가 한 것이지 시장 개인이 한 게 아니다"라며 "퇴임 시장이 재임 중 입양한 시 소유 유기견 관리에 관여하는 것은 월권이자 불법이고, 데려간다면 그건 공용물절도죄로 처벌받을 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고민정 "반려인들이 보내준 사연과 사진"한편 고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의 비판에 대해 "제가 반려동물들에게 직접 물어본 게 아니라 반려인들께서 보내주신 사연과 사진"이라며 "그러니 저한테 직접 들었냐고 따져 묻는 것 자체가 황당한 논리"라고 반박했다.이어 고 의원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은 언어가 다르지만 서로 많은 것들을 교감한다"며 "그래서 동물 중에서 인간 다음으로 가장 탁월한 EQ(감성지수)를 지닌 동물은 개라고 한다. 사람은 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발상을 반려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