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캐스트.ⓒ콘텐츠플래닝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캐스트.ⓒ콘텐츠플래닝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가 캐스팅 공개와 함께 공연의 개막 소식을 알렸다.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미국 맨하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피아들의 이야기다. 3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써니보이와 그의 책을 집필하는 마피아 솔져 스티비까지 세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형제애를 그린다.

    보체티 패밀리의 보스인 아버지 루치아노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여린 내면의 모습을 숨기고 거친 마피아로 살아가는 '치치' 역에는 이승현·김대현최석진이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으며, 박규원이 합류한다.

    신문팔이 소년에서 마피아 조직의 일원이 되어 상원의원에 출마하는 써니보이를 위해 책을 집필해주는 마피아 솔져 '스티비' 역은 김순택·최호승과 함께 유현석·성연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보체티 패밀리의 실질적인 보스로, 루치아노 보체티가 죽고 자유를 찾기 위해 조직을 떠나 그곳에서 운명의 사랑을 만나는 '써니보이' 역은 정성일·김이담·김지온이 다시 맡고, 신예 김준영이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 관계자는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라 다시 만나는 지금 순간이 참 기쁘고 소중하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2월 중 프리뷰 티켓 오픈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