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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700만원, 바닷가재 150만원… 최윤길, 화천대유 법카 '펑펑'

TV조선 "최윤길, 출근도 안 하고 월 300만원 한도 화천대유 법카 사용"작년부터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재직… 연봉 8400만원에 성과급 40억경찰, 사후수뢰 근거로 판단… 법원, 최윤길 구속영장 발부

입력 2022-01-21 10:33 | 수정 2022-01-21 12:13

▲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뉴시스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출근하지 않으면서도 월 300만원 한도의 법인카드를 썼다고 20일 TV조선이 보도했다.

최 전 의장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대장동 개발의 시발점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 통과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매체에 따르면, 화천대유 직원들은 "최 전 의장이 한 번도 출근한 적이 없고 사무실에 자리도 없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최 전 의장은 지난해 2월부터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연봉 8400만원에 성과급 40억원과 별도로 월 300만원 한도의 법인카드까지 받아 썼다. 

법원은 20일 최 전 의장이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대가성으로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8000만여 원을 처분할 수 없도록 재산을 동결하기도 했다. 

최 전 의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2월 골프의류매장 76만원, 5월 충북 골프장 100만원, 6월 경기도 골프장 60만원 등 골프장에서 15차례에 걸쳐 700만원을 넘게 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급식당에서 바닷가재요리에 8번 150만원 이상 쓰고, 한우와 초밥 등 고급 식당에서도 수십만원씩 긁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최 전 의장이 회사에 출근하지도 않으면서 급여와 법인카드 등을 쓴 것을 사후수뢰의 근거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최 전 의장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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