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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마지막 민정수석에 김영식 전 법무비서관… 끝까지 '회전문' 논란

아들 입사 지원서 논란 김진국 사퇴 27일 만에… 김영식 민정 임명전남 함평 출생… 진보성향 판사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

입력 2022-01-17 15:50 | 수정 2022-01-17 16:16

▲ 김영식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청와대 제공>

아들의 입사 지원서 논란으로 물러난 김진국 전 민정수석 자리에 김영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내정됐다. 사퇴 27일 만으로, 문재인정부 여섯 번째 청와대 민정수석이다.

김 신임 민정수석은 진보성향 판사 출신으로,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퇴직 후 법무법인 광장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하다 약 9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로 돌아오게 됐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은 사실상 마지막 민정수석도 비검찰 출신 인사로 채웠다.

문 대통령 임기 시작 후 임명된 5명의 민정수석 가운데 검찰 출신은 신현수 전 민정수석이 유일하다.

청와대는 이번 기용과 관련,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국정과제를 마무리하고 기강을 확립하는 데 적합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김 신임 민정수석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광주 송원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40회)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판사로 광주지법·수원지법안산지원·서울남부지법·서울행정법원·서울고법 판사, 광주지법·인천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법원 내 진보성향 판사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으로, 2016년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한 항소심 재판에서 처음으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또 2017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 블랙리스트' 사태로 만들어진 전국법관대표회의 준비지원단장을 맡기도 했다.

2019년 퇴직 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로 일하던 중 발탁돼 지난해 4월까지 약 2년간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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