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9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
  • 걸그룹 '마마무'의 휘인(Whee In)이 소속사를 바꾼 후 처음으로 공개한 솔로 앨범에서 한층 더 짙어진 음악색을 드러내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휘인 특유의 매혹적인 음색과 탄탄한 보컬 실력을 여실히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 전곡 타이틀 퀄리티...'역대급 명반' 탄생

    새 앨범 '휘(WHEE)'는 듣는 순간 단번에 귀를 매료시키는 휘인만의 독보적인 목소리를 담아낸 앨범이다. 특히 '휘'에 수록된 6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내세워도 부족함이 없는 뛰어난 퀄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휘인을 위해 '더 라이브'의 수장 라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오묘해'를 비롯해 휘인의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수록곡 '핑크 클라우드(Pink Cloud)',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Letter Filled with Light)', '디저브(인터루드)(Deserve (Interlude))', '파스텔', '패러글라이드(Paraglide)'까지 전 트랙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듣는 재미를 더했다.

    ◆ 믿고 듣는 '음색 맛집'

    휘인은 솔로곡 '이지(EASY)', '부담이 돼', '헤어지자' 등 가슴을 울리는 감성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으며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레드(Redd)'를 통해 독보적인 콘셉트와 무대로 대중에게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각인시켰다.

    휘인의 또 다른 대표곡이 될 '휘'의 타이틀곡 '오묘해'는 중독적인 훅을 지닌 노래로, 업 템포의 비트와 묵직한 베이스가 인상적이다. 특히 어딘가 오묘하게 마음이 가고, 닿을 듯 말 듯 한 경계를 오가는 내용의 가사와 휘인의 믿고 듣는 '음색'이 돋보인다.

    휘인은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감정의 완벽한 강약 조절은 물론, 더 깊어진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음색 맛집' 수식어를 더욱 확고히 했다.

    ◆ 끝없는 성장

    휘인은 수록곡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감성을 아낌없이 녹여냈다. 특히 이 곡은 첫 번째 미니 앨범 '레드' 수록곡 '봄이 너에게'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봄이 너에게'가 휘인이 태어난 계절 '봄'을 이야기한 곡이라면,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는 휘인의 이름에 사용된 한자 '빛날 휘(輝)'를 핵심 키워드로 삼은 노래다.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편지처럼 담아 보내고 싶은 휘인의 마음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더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