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 '집콘' 포스터.ⓒCJ ENM
    ▲ 12월 '집콘' 포스터.ⓒCJ ENM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집콘'이 문화예술계의 회복을 응원한다.

    2015년 3월부터 시행된 '집콘'은 집과 같은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뮤직·북 콘서트, 강연 등의 콘텐츠로 시민들과 문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6시 열리는 12월 '집콘'은 '일상회복, 문화예술로부터 시작하다'는 주제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북파크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성악가 김바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 뮤지컬 배우 송원근·박영수, 이우진 플레이디비 기자가 한자리에 모여 2021년을 돌아보고 달라진 공연문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준다.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의 리더에서 최근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김바울은 "올 한해 여러 상황으로 공연들이 취소되며 힘들었던 시간이 많았지만, 2022년에는 문화예술계 상황이 회복돼 모두가 행복하게 공연할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원근과 박영수는 "2021년은 아쉬움도 컸지만, 그만큼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한 해였다"며 "이제 정말 거의 다 왔다. 다 같이 힘내서 조금만 더 버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12월 '집콘'은 카카오톡의 #탭(샵탭)과 카카오TV, 플레이디비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전국의 시민들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