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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방시혁·황동혁·이회성… '올해의 50인' 선정

"방시혁, 방탄소년단 배출한 '케이팝 히트 메이커'""황동혁, '오징어게임 브레인'… 최고의 드라마 만들어""이회성, 제6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발간 성공적 견인"

입력 2021-12-03 16:04 | 수정 2021-12-03 16:04

▲ 좌측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 황동혁 감독,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의장. ⓒ블룸버그 공식 홈페이지

미국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Bloomberg Businessweek)'가 뽑은 '올해의 50인(The Bloomberg 50)'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한 한국인 3명이 포함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공식 웹사이트에 '블룸버그 50' 기사를 실은 블룸버그는 방시혁 의장과 황동혁 감독,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의장 등이 포함된 5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블룸버그는 "방시혁 의장은 지난 4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이타카 홀딩스 인수에 성공, K-팝을 미국 음악 산업의 중심으로 올려놨다"며 "K-팝이 글로벌 음악 차트를 정복하는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호평했다. 하이브가 지금과 같은 성장 반열에 오르고, 혁신을 통한 성장이 지속되도록 큰 흐름을 만들어온 승부사 같은 선택들이 선정 배경이 됐다는 뜻이다.

이어 "방시혁 의장이 한국을 넘어 가장 큰  무대를 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소개한 블룸버그는 하이브가 미국 본사인 하이브 아메리카를 통해 펼쳐나갈 성취들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블룸버그는 지난 7월, 방시혁 의장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의장직에 집중하기로 한 리더십 구조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본인의 전문 영역인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지속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라는 점을 짚었다.

그 다음으로 블룸버그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을 가리켜 "'오징어 게임'의 브레인"이라며 "그가 만든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1억4000만명 이상이 시청한, 넷플릭스 사상 가장 인기 있는 TV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블룸버그는 "여태껏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에 이렇게 즉각적인 반향을 일으킨 적은 없었다"며 "황 감독은 오래 전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456억원의 상금을 타기 위해 소시민들이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는 반드시 '오징어 게임2'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이회성 의장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8월 '제6차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 발간을 이끈 공을 추어올리며 "기후변화가 인간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블룸버그 50인'은 매년 전 세계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금융, 정치, 기술 및 과학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인물들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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