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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씨, 안와골절 의심돼 CT"… 강용석 "성형외과서 얼굴 꿰맸다" 주장

"김혜경씨, 안와골절 의심돼 CT"… 강용석 "성형외과서 얼굴 꿰맸다" 주장민주당 "김혜경 낙상사고" 발표→ 7시간 뒤 "바닥에 부딛혀 열상" 추가 발표"전날부터 컨디션 난조, 심야에 구토하며 쓰러져"… 종합병원→ 성형외과 이동강용석 "다행히 골절상 아닌 것 드러나… '안면 열상'으로 성형외과서 봉합수술"

입력 2021-11-10 14:30 수정 2021-11-10 15:18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 ⓒ뉴데일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가 지난 9일 새벽 낙상사고로 '열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갑작스레 발생한 사고 원인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사고 직후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김혜경 여사가 낙상사고를 당했다"고만 전했으나, 첫 공지가 나간 후 7시간 20분여만인 오후 4시 40분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가 신체 일부를 바닥에 부딛혀 열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김 여사가 전날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다가 심야에 구토를 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다친 것"이라며 "9일 아침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모 성형외과로 이송해 열상 부위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방영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쇼에서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를 가리킨다"며 "성형외과에서 봉합수술을 하는 건 보통 얼굴 부위를 다쳤을 때"라고 말했다.

강용석 "안와골절 의심돼 CT 촬영… 골절 'NO', 찢어진 부위만 봉합"  

강 변호사는 "김혜경 씨는 9일 새벽 1시 반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브레인 CT', '페이셜 본(facial bone) CT'를 찍었다"며 "당시 안와골절이 의심돼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골절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근 성형외과에서 찢어진 부위만 봉합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밝힌 강 변호사는 "과연 단순 낙상으로 안와골절이 의심될 정도로 얼굴을 다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앞서 이해식 의원은 김혜경 씨의 낙상 경위와 장소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산책을 하다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며 "비오는 새벽에 산책을 하나? 이상하다. 혹시 둘이 싸우다가 밖으로 나간 게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길도형 작가도 비슷한 의문을 품었다. 길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당경찰서에서 근무했던 전직 경찰 간부를 비롯한 관계인들의 말로는 이재명-김혜경 부부 간 부부싸움도 잦았다고 한다"며 "여성계와 페미들은 가정폭력으로 이재명을 고발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기사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집에서 넘어져 어디 찢어지기가 진짜 힘든데 흠…(juns****)" "봉합수술? 낙상이라며!! 낙상이면 골절이어야지 웬 봉합? 이상하네~(fdij****)" "119가 출동했대 낙상으로? 믿어지니?(porg****)" 같은 댓글로 사고 경위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재명 "부부싸움 한 뒤 '아내는 아프다'며 행사 불참"

이 같은 의혹이 확산되면서 4년 전 이재명 후보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부부싸움을 한 뒤에는 아내가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한 장면이 몇몇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했다.

2017년 7월 17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 출연한 이 후보는 "부부싸움을 하고 (부부동반)행사가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아내는 안 간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어두운 표정이라도 (행사에) 같이 가야하는데, 부부동반 약속에 저만 혼자 가면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시 싸움 주제는 기억이 안 난다"고 밝힌 이 후보는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아내가 아프다고 핑계를 댔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가짜뉴스·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대응"

한편, 민주당은 10일 김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할 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후보 부인의 낙상 사고와 관련한 각종 허위사실이 온라인상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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