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술처방전 활동 예시.ⓒ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예술처방전 활동 예시.ⓒ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7월 1~23일 '2021 찾아가는 예술처방전'에 참여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모집한다.

    '2021 찾아가는 예술처방전'은 코로나19 재확산·장기화에 따른 국민의 심리적 우울감 극복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전문 예술치유단체가 각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예술체험 키트와 비대면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미술·음악·무용 분야의 전문 예술치유단체가 개발한 예술체험 키트와 비대면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은 이들에게 제공된다. 

    키트는 참여자 스스로 예술창작·향유·감상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했고, 센터당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예술활동을 통한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집단상담과 각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당 10명 내외의 희망자에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심리적 치유를 가능케 하는 예술의 힘을 경험할 수 있다"며 "예술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처방전'은 2021년 6월 기준 참여대상인 262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시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내 '사업 공모'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