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론되는 후보들로는 이 난장판 나라 수습 못해"… 7월4일 국회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
  • ▲ '운동권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경남김해을 당협위원장이 22일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장 위원장 자료사진. ⓒ정상윤 기자
    ▲ '운동권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경남김해을 당협위원장이 22일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장 위원장 자료사진. ⓒ정상윤 기자
    '운동권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장 위원장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 여권에서 거론되는 후보들로는 오늘의 이 난장판 나라를 수습할 수 없을 것 같기에, 정권교체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장 위원장은 "정권교체에 방해 되는 일은 결단코 하지 않으려 한다"며 "오히려 정권교체와 좋은 정부의 수립을 위해 감당해야 할 일이 있다면 기꺼이 감당하겠다"고 부연했다. 

    "대통령선거에 나서고자 하는 것은 꼭 이뤄야 할 간절한 꿈이 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꿈"이라고 밝힌 장 위원장은 "마침 과학기술의 혁명적 발달에 따른 산업의 정보화로 생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으로써 이런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 "오랜 기간 나라의 민주화와 민족의 통일, 그리고 서민대중의 인간다운 삶의 구현을 위해 온몸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꿈을 이룰 이념과 정책으로 민주시장주의와 신문명정책을 정립한 바 있는데 <신문명 국가비전> <장기표의 행복정치론> 등에 이러한 내용이 정리돼 있다"고 소개했다.

    장 위원장의 대선 출마 공식 기자회견은 오는 7월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60년대부터 학생·노동운동을 하다 9년 이상을 감옥에서 보낸 '운동권 대부' 장 위원장은 현재 신문명정책연구원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