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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tz In Storm' 뮤직비디오 티저.ⓒ모스뮤직
'팬텀싱어3'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유채훈·박기훈·최성훈·정민성)이 더블 타이틀곡 중 'Waltz In Storm(왈츠 인 스톰)'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라포엠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Trilogy Ⅰ. Dolore(고통)'의 더블 타이틀 중 'Waltz In Storm'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왈츠 인 스톰' 티저 영상은 멤버 별로 각각 구성됐다. 비탄에 빠져있는 멤버들을 비롯해 슬픔에 찬 눈으로 창문 밖을 응시하는 모습, 강렬한 색채로 가득한 공간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들이 담겨 있다.
각 멤버 별 내레이션이 삽입돼 이목을 끌며, 붉은 옷의 여인이 각각의 티저 영상마다 등장해 뮤직비디오 본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라포엠의 더블 싱글 프로젝트는 트릴로지(Trilogy, 3부작)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번에 발표하는 'Trilogy Ⅰ. Dolore(고통)'을 시작으로 'Trilogy Ⅱ. Speranza(희망)', 'Trilogy Ⅲ. Vincere(극복)'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Trilogy Ⅰ. Dolore'에는 'Waltz In Storm'과 '언월(偃月)' 두 곡이 수록됐고, 더블 타이틀로 구성돼 있다. 'Waltz In Storm'은 'Dolore(고통)'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주체하기 벅찬 격정의 고통을 느낄 수 있으며, 오페라 스타일의 곡이다.
반달이라는 뜻의 '언월'은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월(新月)'의 연장선에 있다. 이 곡도 가호(Gaho)와 함께하는 크루 케이브(KAVE)가 작업했다.
한편, 라포엠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SCENE#1'과 동명의 타이틀로 오는 26~27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청주·성남·서울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