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31.3%p 격차로 돌풍 이어가… 주호영 7.1% > 홍문표 3.1% > 조경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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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시작된 지난 7일 오후 (왼쪽부터)주호영·홍문표·나경원·조경태·이준석 당대표 후보가 TV조선 주관 토론회에 앞서 오른 주먹을 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국민의힘 6·11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준석 당대표후보의 지지율이 50%대에 육박한 것으로 9일 발표됐다.이준석 48.2% > 나경원 16.9%… 31.3%p 격차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성인남녀 1001명에게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8.2%(5.6%p↑)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2위를 기록한 나경원 후보는 16.9%(0.9%p↓)로, 이 후보와는 31.3%p의 격차를 보였다. 주호영 후보는 7.1%(0.6%p↓), 홍문표 후보는 3.1%(1.5%p↓), 조경태 후보는 2.3%(2.0%p↑)로 집계됐다. 잘모름·무응답은 22.4%였다.이준석 13.1%→30.1%→41.6%→48.2%이 후보의 지지율은 한길리서치가 실시한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율 조사에서 꾸준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이 후보는 지난달 11일 발표된 조사에서는 13.1%로 집계돼 15.9%인 나 후보에 이은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열흘 만인 22일 조사에서는 지난 조사 대비 17.0%p 오른 30.1%를 기록, 나 후보(17.4%)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컷오프 직후인 28일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2.6%, 나 후보는 17.8%였다.羅, 승리하려면 당원투표에서 李보다 16.2%p 앞서야이번 조사에서 1001명의 응답자 중 여권 지지자를 제외하고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인 602명으로 분석 대상을 좁히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50.9%까지 나타났다. 이 경우 나 후보는 19.7%, 주 후보는 7.0%, 홍 후보는 3.4%, 조 후보는 1.5%의 지지율을 보였다. 잘모름·무응답은 17.5%였다.국민의힘은 본경선에서 당원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해 합산한다. 한길리서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본경선 룰대로 환산할 경우 당원투표에서 나 후보가 이 후보를 16.2%p 차이 이상으로 앞서야 승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전당대회 흥행… 국민의힘 31.1% > 민주당 29.9%아울러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흥행에 힘입어 한길리서치의 정당 지지도 조사 이래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질렀다.국민의힘은 이번 조사에서 31.1%로 민주당(29.9%)을 오차범위 안인 1.2%p 앞섰다. 이어 정의당이 4.1%, 국민의당 2.9%, 열린민주당 1.2%였다. '지지정당 없다'는 응답은 28.3%, '기타정당'은 1.7%, '잘모름·무응답'은 0.9%였다.한길리서치 여론조사는 유무선 병행 방식(무선 ARS 70.5%, 유선 전화면접 19.4%, 무선 전화면접 10.1%, 무작위 RDD 추출)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5.2%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