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배우 에녹 프로필,'밤의 정원(Lullaby)' 커버.ⓒEMK엔터테인먼트
    ▲ 뮤지컬배우 에녹 프로필,'밤의 정원(Lullaby)' 커버.ⓒ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배우 에녹이 디지털 싱글 '밤의 정원 (Lullaby)'을 발표했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밤의 정원'은 에녹이 직접 가사를 쓰고 뮤지컬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작곡가 정혜지의 음악, 음악감독 이범재의 프로듀싱과 피아노 연주로 완성됐다.

    한 편의 동화를 읽어주는 듯한 가사는 잠들지 못한 누군가의 바로 곁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며 꿈 속 밤의 정원의 길로 안내하고, 음악적 기교보다는 자장가 노래에 어울리는 섬세한 멜로디와 기타 선율이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에녹은 "주변을 보면 힘들고 피곤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잠 못이루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잠깐의 쉼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말로 듣다가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마치 어릴적 어머니의 자장가 같은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2018년 첫번째 앨범 'ENOCH 1st ALBUM'과 올해 초 싱글 음원 '별 꽃'을 발매하며 프로듀싱과 뛰어난 작사 실력을 선보였다. 오는 17일 또 다른 음원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