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공연 장면.ⓒ콘텐츠플래닝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공연 장면.ⓒ콘텐츠플래닝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공연이 3주 연장된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기존 12월 13일까지였던 공연 기간을 2021년 1월 3일로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연에 이어 6년 만에 돌아온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마피아의 뒷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스타일리시한 무대와 중독성 있는 선율의 넘버, 탄탄한 서사로 '마피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티켓 오픈마다 공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화제작임을 입증한 '미오 프라텔로'는 등장인물의 심리와 서사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무대로 극 중 인물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극 중 '치치' 역 이승현·김대현·최석진, '스티비' 김순택·최호승·백기범, '써니보이' 역의 정성일·김이담(김영한)·김지온까지 총 9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연기는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높입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들'을 의미하는 '미오 프라텔로'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써니보이와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는 조력자 스티비까지 세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형제애를 그린다.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9일 오후 2시 3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