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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의 메인콘서트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의 랜선 관객 100인을 모집한다.ⓒ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의 메인콘서트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의 랜선 관객 100인을 모집한다.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소프라노 캐슬린 김, 테너 김현수, 바리톤 김주택,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진행 장일범 등이 출연하며 비대면 생중계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메인콘서트를 위해 마포아트센터 체육관에는 670인치 초대형 LED 패널 무대가 세워지며, AR(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총 동원한다. 하이라이트인 100인 비대면 감동 대합창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 공연 최초로 100명의 랜선 관객이 화면을 통해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랜선 관객은 화상 솔루션프로그램을 통해 화면으로 연결돼 100분(19시 30분~21시 10분)동안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화상 리허설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 또는 단체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PC나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랜선 관객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공연이 많아졌는데 프로 연주자라 하더라도 관객이 없는 무대는 생소하고 어렵다. 관객도 화면 너머 공연을 관람하는 것만으로는 즐거움이 덜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모두 이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디지털 컨택트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