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김이담 프로필 이미지.ⓒ콘텐츠플래닝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김이담 프로필 이미지.ⓒ콘텐츠플래닝
    배우 김이담이 써니보이 역으로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에 합류했다.

    김이담은 연극 '도둑배우' '연애플레이리스트', 뮤지컬 뮤지컬 '그리스'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이담이 맡은 '써니보이' 역은 미국 전역을 장악한 이탈리아 출신 마피아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이자 보체티 마피아 패밀리의 일원으로, 더 큰 권력을 위해 상원 의원에 출마한 인물이다.

    캐스팅 소식과 함께 김이담의 '미오 프라텔로'의 프로필 이미지 사진이 공개됐다. 깊게 드리워진 음영 사이 묵직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이담은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실제로 그 무대 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배우 김영한에서 김이담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처음 임하는 작품이 '미오 프라텔로'임에 운명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초연 이후 6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마피아의 뒷이야기를 그린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를 뜻하며, '미아 파밀리아'의 후속편으로 전편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써니보이와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는 조력자 스티비까지 세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형제애를 펼쳐낸다.

    '치치' 역에 이승현·김대현·최석진, '스티비' 역 김순택·최호승·백기범, '써니보이' 역으로 정성일·김이담·김온이 캐스팅됐다. 오는 29일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개막하며, 7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을 단독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