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 스페셜 트리오' 공연 장면.ⓒ메조라이브
    ▲ '2020 스페셜 트리오' 공연 장면.ⓒ메조라이브
    한옥을 배경으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 

    클래식&재즈 전문 채널 mezzo live HD(이하 메조라이브)는 3일 오후 8시 한옥과 클래식의 특별한 만남 '2020 스페셜 트리오'를 방영한다.

    이날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첼리스트 송영훈이 출연한다. 조수미, 정명훈, 백건우, 손열음 등 내로라하는 음악가와 작업한 톤마이스터 최진이 녹음을 맡아 최상의 사운드로 이들의 연주를 들려준다.

    프로그램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라 장조 Op.12,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제4번 다 장조 Op.102, '발트슈타인'으로 유명한 베토벤 소나타 제21번 다 장조 Op.53, '거리의 노래'라는 뜻의 '가센하우어'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제4번 내림 나 장조 Op.11 등으로 구성됐다.

    콘서트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한옥인 한국가구박물관의 장소 협찬으로 제작됐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