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서울·경기, 토요일 오전까지 '비'… 미세먼지 '보통'

토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 등에선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도 예보됐다. 서울·경기·충청 북부·강원 영서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서울·경기·충청 북부·강원영서·서해5도 5∼20mm 등이다.

지역별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울산 27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28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이날은 오후 동안 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