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어터플러스 1월호 표지 장식한 (왼쪽부터) 원종환·강하늘·기세중ⓒ시어터플러
    ▲ 시어터플러스 1월호 표지 장식한 (왼쪽부터) 원종환·강하늘·기세중ⓒ시어터플러
    연극 '환상동화'의 세 광대 강하늘·기세중·원종환이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사랑광대 강하늘, 전쟁광대 기세중, 예술광대 원종환은 무대 위에서 재기발랄한 광대로 활약을 보인 것과 달리 세련된 비주얼과 고혹적인 표정으로 시크하고 품격 있는 자태를 뽐냈다.

    세 사람은 화보 촬영 내내 다채로운 의상과 콘셉트를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환상동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배우로서의 깊은 가치관과 생각을 드러내 감동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21일 개막한 연극 '환상동화'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사상을 가진 사랑광대·예술광대·전쟁광대가 음악가 '한스'와 무용수 '마리'를 주인공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극 중 '사랑광대' 역에 강하늘·송광일, '전쟁광대' 장지후·기세중, '예술광대' 원종환·육현욱, '한스' 박규원·최정헌·백동현, '마리' 역은 한소빈·윤문선이 분한다. 3월 1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