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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합주 모습.ⓒ중구문화재단
중구 오케스트라 꿈나무들의 첫 번째 무대가 열린다.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를 처음 개최한다.'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중구문화재단이 올해 신규 거점공간으로 선정돼 5월부터 8개월 동안 교육비 전액과 악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 음악교육이다. -
- ▲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첫 번째 정기연주회 포스터.ⓒ중구문화재단
중구문화재단은 초등학교 1~6학년 대상으로 서류접수와 인터뷰를 통해 순수한 활동의지와 관심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51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현악 5파트(바이올린1·바이올린2·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 목관 2파트(플루트·클라리넷), 금관 2파트(트럼펫·트럼본), 타악기 1파트로 구성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You raise me up', '섬집아기', '아리랑', 'Farandole' 등을 오케스트라 합주 6곡, 피아노 협연 2곡, 합창 3곡, 타악기 파트 등이 연주하며 음악감독·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과 자존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중구지역에 맞는 모델을 개발·운영해 지역사회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