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배두훈의 콘셉트 사진.ⓒHJ컬쳐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배두훈의 콘셉트 사진.ⓒHJ컬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배두훈이 2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배두훈은 오는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서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 역을 맡아 이준혁·조형균·김대현과 함께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배두훈은 '풍월주', '빨래', '베어 더 뮤지컬', '팬레터', '블랙메리포핀스', '미드나잇'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포레스텔라 팀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두훈은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무대에 '빈센트 반 고흐'라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복귀 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실제 주고 받았던 700여통의 편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고흐의 삶과 예술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