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 실감콘텐츠 페스티벌 강연'이 12월 5일 엠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한국콘텐츠진흥원
    ▲ '2019 실감콘텐츠 페스티벌 강연'이 12월 5일 엠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미국·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문가가 미래 먹거리 '실감콘텐츠'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2019 실감콘텐츠 페스티벌(Immersive Content Festival, 이하 실감콘텐츠 페스티벌) 강연'을 12월 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엠컨템포러리에서 개최한다.

    '실감콘텐츠 산업 미래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실감콘텐츠가 국내외에서 어떻게 활용될 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듣기 위한 자리다.

    강연에는 차세대 기기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 기업인 미국 '매직 리프(Magic Lea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숀 스튜어트가 '모든 세계가 무대 : 실감콘텐츠의 미래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스튜어트는 2008년 '칸느 라이온스 그랑드 프리 사이버상'을 수상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머시브 스토리텔러' 중 한 명이다.

    미국 '바오밥 스튜디오(Baobab Studios)'의 책임 프로듀서 케인 리도 강연에 나선다. 케인 리는 '체험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방법 : 실감형 스토리텔링 향상을 위한 바오밥 스튜디오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바오밥 스튜디오가 만들어 온 작품들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일본 스토리 중심 첨단기술융한 실감콘텐츠 제작사 '네이키드(NAKED)'의 제너럴 매니저인 나카가와 신사쿠는 '실감형 예술 활동에 숨겨진 철학'을 주제로 강연 무대에 오른다.  도쿄타워, 맥스웰 시나가와 아쿠아 파크 등 네이키드의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와 함께 작품들의 제작 과정과 네이키드의 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연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장비 및 기술력 기반 맞춤형 제작 서비스로 유명한  '디지털 아이디어'의 박성진 대표가 참여해 '한국 실감콘텐츠 미래 전략 : 콘텐츠의 중심 VFX'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디지털 아이디어는 '미스터 선샤인', '호텔 델루나' 등 영화·드라마 VFX(특수효과) 420여편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실감콘텐츠 페스티벌'은 콘텐츠 산업 현업인 대상으로 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2월 3일까지 참석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