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루스퀘어는 야외공간에서 오는 10일까지 공예품 플리마켓을 연다.ⓒ인터파크
    ▲ 블루스퀘어는 야외공간에서 오는 10일까지 공예품 플리마켓을 연다.ⓒ인터파크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블루스퀘어가 공연이 없는 기간에도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하며 일상 속 활력과 예술적 영감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은 연간 가동률이 100%에 달할만큼 많은 제작사들이 공연을 올리고 싶어하는 극장으로 손꼽힌다. 유일하게 공연이 없는 시기는 다음 작품의 무대장치를 세팅해야 되는 기간으로, 평균 2주~4주 가량이 소요된다.

    11월 13일 개막하는 뮤지컬 '아이다'는 무대 셋업에만 4주가 걸리는 대작이다. 이에 블루스퀘어는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이 없는 주간에 직영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스테이지B'의 인기 메뉴 10종을 50% 할인하는 '공공사이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브런치 15종과 드링크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 브런치 아워'도 함께 펼쳐진다. 유럽풍 가정식 브런치를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고, 4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 ▲ 블루스퀘어는 공연이 없는 기간에 플라워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인터파크
    ▲ 블루스퀘어는 공연이 없는 기간에 플라워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인터파크
    주말 야외 공간에서는 공예품 플리마켓으로 변신한다. 10월 18일~11월 10일 4주간 금·토·일 오전 11시~오후 7시 블루스퀘어 야외 광장에서는 프리미엄 공예시장 '아치메이커스 페스티벌 (ARCH Makers Festival2019)'이 열린다. 전국 각지의 100여개 공방의 공예 작가들이 참가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만든 제품을 소개한다.

    블루스퀘어에서는 공연이 없는 기간 극장 안이 붐비지 않은 틈을 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배우는 플라워 클래스와 와인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하반기 와인클래스는 11월 8~22일 매주 금요일 오후 진행하며, 각기 다른 주제로 4~5종의 와인과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강기승 인터파크씨어터 F&B사업팀 팀장은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많이 모이는 블루스퀘어에서 공연이 없는 기간에도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하는 목표로 다양한 시도들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드로잉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아트클래스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