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산컨템포러리' 첫 번째 공연 신박서클X나승열 '들어·보다' 포스터.ⓒ서울남산국악당
국악‧재즈 퓨전밴드 신박서클과 사진작가 나승열이 만나 한 편의 이야기가 탄생된다.2019 서울남산국악당 기획공연 시리즈 '남산컨템포러리'의 첫 번째 공연으로 신박서클X나승열 '들어·보다'를 오는 15일과 16일 선보인다.그동안 '남산컨템포러리'는 국악과 동시대 다른 장르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과정을 탐구하며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 창작을 시도해왔다. '들어·보다'는 전통과 현재를 화두로 사진과 음악을 결합해낸 이색적인 공연이다.나승열은 '공연예술사진의 터줏대감'으로 렌즈를 통해 무대 위 아티스트들의 핵심적인 순간을 포착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박서클은 재즈 색소포니스트 신현필,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베이시스트 서영도, 드럼 아티스트 크리스티안 모란이 결성한 4인조 국악재즈 퓨전밴드다.신박서클은 이번 공연에 맞춰 선보일 신곡과 즉흥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나승열은 직접 무대를 연출하고 구성한다. 과거의 전통을 자신만의 조리개 값으로 새롭게 들여다보고, 이를 무대 위에 투사할 예정이다.2019 남산컨템포러리 '들어·보다'의 공연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