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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킬미나우' 공연 장면.ⓒ연극열전
배우 장현성이 연극 '킬 미 나우(Kill Me Now)'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킬 미 나우'는 캐나다의 유명 극작가 브래드 프레이저의 작품으로 선천성 장애를 지닌 17세 소년 '조이'와 작가로서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홀로 아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아버지 '제이크'의 삶을 그린다.극중 '제이크' 역을 맡아 열연한 장현성은 "좋은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단 1초도 고민하지 않은 장면이 없을 정도로 매 순간 집중했다"고 밝혔다.이어 "모두가 지치지 않고 감동과 진심을 담으려 노력했는데, 관객 분들이 따뜻한 반응으로 즐겨줘서 더 에너지를 얻었다.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공연 내내 공감해준 눈빛과 격려의 박수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장현성은 드라마 촬영 중에도 연극 연습과 리허설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7년만의 연극 무대 복귀였음에도 솔직하고 과감하지만, 심금을 울리는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한편, 장현성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에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과장 '김현석'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