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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봇', '투니스타'…CJ ENM 투니버스 하반기 이끈다

입력 2019-07-04 07:36 수정 2019-07-04 07:37

▲ 왼쪽부터 신동식 PD, 강헌주 국장, 박용진 PD.ⓒCJ ENM

CJ ENM 투니버스가 소비자들의 미디어 환경 변화에 걸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CJ ENM 투니버스는 3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투니버스 2019년 하반기 핵심IP 발표회'를 열고 신규 애니메이션 '벅스봇 이그니션'과 '투니스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날 강헌주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콘텐츠 운영국장은 "투니버스가 올해 개국 24주년을 맞았다. '라젠카'를 시작으로 '신비아파트'까지 많은 애니메이션을 자체 기획·제작했고, '기억하리' 등 웹드라마를 만들며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의 미디어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 일반인들이 콘텐츠 주인공이 되고, 동시에 소비하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 이 흐름에 발맞춰 '벅스봇 이그니션'과 '투니스타'를 기획했다"며 "이를 필두로 더욱 다양화하고 시청자들과 공감·소통하는 채널로서 위상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는 9일 첫 방영을 앞둔 곤충 메카 배틀 애니메이션 '벅스봇 이그니션'.ⓒCJ ENM

'벅스봇 이그니션'은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곤충 메카 배틀 애니메이션이다. 벅스봇 세계에 살고 있는 장수풍뎅이족과 사슴벌레족이 숲을 지키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인간과 계약을 맺고 배틀을 펼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곤충·배틀·로봇'의 키워드를 한데 담아 풍성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한 영상을 통해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벅스봇들의 대결이 화려하게 펼쳐질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30분씩 총 26편으로 구성되며, 오는 9일 오후 8시 첫 방영된다.

신동식 PD는 "기존 배틀 애니메이션들과 차별화된 작품 세계관을 구축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사로잡고자 했다. 특히 강렬한 배틀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3D 메카 특유의 리얼함을 고퀄리티로 구현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개성의 벅스봇을 통해 아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간접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니스타'는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각 방면에 재능이 있는 예비 키즈 스타 발굴·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선발된 투니스타들은 투니버스의 웹드라마, 예능 및 디지털 콘텐츠에 출연하게 된다.

▲ 투니스타에 선발된 7명 어린이들.ⓒCJ ENM

지난 4월 투니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500여 명이 지원했으며,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총 7명의 투니스타가 최종 선발됐다. 예비 키즈 스타들은 연기, 댄스, 노래, 뷰티, 먹방, 완구 등 자신만의 재능을 살려 투니버스의 콘텐츠에 적극 투입된다.

투니스타는 회당 평균 조회수 약 100만회를 상회한 '빛나는 나라'와 신비아파트의 외전 '기억, 하리'의 1편과 2편을 연출하며 실사 드라마와 예능 제작에 일가견을 보여온 박용진 PD가 프로젝트 총괄로 나선다.

박용진 PD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에 전원이 출연한다"며 "투니스타는 워너비 스타를 단순히 선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능동적으로 기회를 찾고 참여하는 요즘 젊은 세대들의 성향을 반영한 프로젝트다. 어린이·청소년의 스타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J ENM 투니버스는 앞서 3월 BI를 업그레이드하고 슬로건을 '우리들의 투니버스'로 리뉴얼했다. 기존 어린이 전문 채널의 전문성은 유지하면서도 아이와 부모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채널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강헌주 국장은 "이번 슬로건은 아이들만 보는 게 아니라 부모와 친구, 가족, 친지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검색어에 '투니버스 리즈시절'이 걸릴 만큼 일부 시청자들이 그때 즐겨보던 애니메이션을 그리워하고 있지만 시대와 소비자들의 패턴이 바뀌고 선호하는 장르도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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