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컨템포러리 발레 '콤비네이션(Combination 3)'.ⓒ세종문화회관
    ▲ 컨템포러리 발레 '콤비네이션(Combination 3)'.ⓒ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7월 '온쉼표'로 컨템포러리 발레 '콤비네이션(Combination 3)'을 무대에 올린다.

    '천원의 행복 시즌2 - 온쉼표’'(이하 '온쉼표')는 2007년 시작한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공연을 전석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컨템포러리 발레 '콤비네이션'이 오는 16~17일 양일간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개관한 세종S씨어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쉼표' 프로그램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발레단, 스페인 국립무용단 출신의 기량 높은 무용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이 출연한다.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성 높은 작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클라우드 나인는 차세대 발레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성민을 중심으로 창단됐다.

    '콤비네이션(Combination)'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콤비네이션(Combination 3)'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30분이였던 작품 길이에서 두 배 넘게 70분에 가까운 라이브로 진행된다.

    기존 피아노 라이브에서 일렉트로닉 기타, 드럼을 추가해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들려준다. 지난해 작품의 2배 가까운 11명의 무용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움직임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나믹한 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7월 온쉼표 '콤비네이션' 신청은 7월 3일부터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당첨자 예매 후 잔여석에 한해 진행되는 일반 판매는 7월 15일부터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