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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레스덴 필하모닉 & 율리아 피셔' 포스터.ⓒ아트센터인천
독일이 자랑하는 오케스트라가 '아트센터 인천(ACI)' 2019년 하반기 시즌의 문을 연다.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이 이끄는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7월 7일 오후 5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150년의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드레스덴 필하모닉은 '드레스덴 사운드'로 불리는 특유의 다채로운 색깔의 음색을 지녔다. 바로크와 빈 클래식 음악, 현대곡들을 통해 유연한 사운드와 음악 스타일을 발전시켜온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다.이번 공연은 전설적인 지휘자 쿠르트 잔데를링의 아들 미하엘이 드레스덴 필하모닉과의 지난 8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고별 무대이기 하다. 잔데를링은 "7월 한국 공연을 마지막으로 20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음악 인생의 휴식기이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 공연에서는 독일이 자랑하는 위대한 작곡가들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들로 꾸민다.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과 베토벤 교항곡 5번 '운명'으로 교향악의 전통을 보여준다. 특히, 율리아 피셔가 함께 내한해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율리아 피셔는 힐러리 한, 재닌 얀센과 더불어 '21세기 현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 3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후 1995년 메뉴인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알렸다.'드레스덴 필하모닉 & 율리아 피셔'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