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응원 댓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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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23)의 새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새로운 SNS 계정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강다니엘은 실제로 이날 독자적으로 인스타그램 계정(@daniel.k.here)을 개설한 뒤 "Hello. It’s been so long"이라는 인사말을 올렸다.
- ▲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강다니엘.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앞서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했으나 사측이 거절의사를 밝힘에 따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만들게 됐다"고 밝힌 강다니엘은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6일 오후 6시 현재 강다니엘의 새 인스타그램에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상반신 사진 3장만 올라와 있는 상태다. 그러나 팬들은 "다니엘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면서 "준비가 다 됐을 때 멋지게 나타나 달라"는 응원 댓글로 강다니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다.
지난 3일 "강다니엘이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위한 내용증명을 보내는 한편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뒤 강다니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새롭게 개설한 인스타그램도 덩달아 활성화하는 모습이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분쟁에 휘말렸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이라며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증명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