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통해 "수사에 적극 협조" 의사 밝혀
-
최근 클럽 '버닝썬'이 각종 범죄의 온상지로 대두하면서 마약 투약과 성접대 의혹까지 받는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사진)가 조만간 수사기관에 자진출두해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승리는 2017년 11월부터 버닝썬의 사내이사를 맡아오다 지난달 24일 돌연 사임계를 내고 버닝썬과 관계를 정리했다.
- ▲ 빅뱅의 승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어제 저녁 승리는 지난 한 달간 본인으로 인해 제기되어온 불편한 이슈와 뉴스들에 대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으며, 미비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출두해 정밀 마약검사를 받고,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해 경찰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YG는 "소속사 역시 승리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 YG 법무팀은 오늘 오전 중으로 해당 수사기관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연락을 취해 승리의 조속한 자진출두 의지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G는 "철저한 경찰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소문들의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길 희망하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법적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반대로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엔 공식 경찰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승리와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문호(29) 버닝썬 대표에게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며 "이 대표의 집을 압수 수색하고,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SBS funE 보도를 통해 불거진 승리와 유OO(박한별 남편) 유리홀딩스 대표의 해외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