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적절한 의상과 깔끔한 진행 솜씨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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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패션 감각과 차분한 말솜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혜정 기상캐스터가 방송 최초로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aosai)를 입고 일기예보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 기상캐스터는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 '오늘의 날씨' 코너에 보라색 아오자이를 입고 나와 미북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베트남 하노이의 날씨를 예보했다.
정상회담을 의식, 주한 베트남 대사관 앞에서 베트남 전통 의상을 걸치고 날씨를 전하는 센스를 발휘한 남 기상캐스터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역시 날씨여신"이라며 "의상과 배경이 잘어울린다"는 호평을 보냈다.
2009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액션 기상캐스터'로 화제를 모은 뒤 같은 해 OBS 경인TV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남 기상캐스터는 시의적절한 의상과 깔끔한 진행 솜씨로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채널A 뉴스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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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채널A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