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걸판 제작, 창작뮤지컬 '앤ANNE' 11월 28일 대학로 개막
  • ▲ 뮤지컬 '앤ANNE'의 한 장면.ⓒ극단 걸판
    ▲ 뮤지컬 '앤ANNE'의 한 장면.ⓒ극단 걸판
    지난해 8월 초연한 창작뮤지컬 '앤ANNE'이 돌아온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연작소설 '빨강머리 앤' 가운데 1권 '녹색 지붕의 앤'이 원작인 '앤ANNE'은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뮤지컬은 걸판 여고 연극반이 정기공연으로 '빨강 머리 앤'을 결정하면서 생기는 소동을 명랑하고 유쾌하게 그린다. 특히 '앤'의 성장 시점을 3개로 나눠 3명의 배우가 앤을 연기한다. 

    작·연출에는 극단 걸판의 대표이자 상임연출인 최현미 대표가 맡았고, 작곡·편곡·음악감독에는 극단 걸판의 상임 음악감독인 박기태가 참여했다.

    매슈 역에 차준호·김세중, 마릴라 역 박세화·홍가경, 린드/필립스 역 하미미·원근영, 앤1 역 송영미·홍나현, 앤2 역 신정은·홍성희, 앤3 역 안상은·김지혜·다이애나 역 조혜령·정서희, 길버트 역 현석준·김광일, 찰리 역에 조흠·정경훈이 출연한다.

    티켓은 11월 1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 뮤지컬 '앤ANNE' 1차 포스터.ⓒ극단 걸판
    ▲ 뮤지컬 '앤ANNE' 1차 포스터.ⓒ극단 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