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생 아닌 80년생..본명은 전준주"
  •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결혼한 위한컬렉션 회장 왕진진씨가 오래 전 고(故)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전준주(예명 : 왕첸첸)씨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보자 A씨는 28일 뉴데일리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낸시랭과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남성은 사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어떤 여성(B씨)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분"이라며 "일부 기사에는 이 분의 나이가 71년생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80년생이 맞다"고 주장했다.

    A씨는 "왕진진은 2012년경 B씨를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5년여간 B씨와 각별한 사이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A씨는 "어제부터 낸시랭이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미 B씨가 낸시랭에게 연락을 취해 그 남자가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항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낸시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