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년 9월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스크린에서 만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자사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를 11월 1일 단독 상영한다.

    뮤지컬은 총 4500회, 25여 개국에서 공연되며 1500만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번 상영작은 '노트르담 드 파리'의 공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파리에 위치한 팔레 데 콩그레 극장의 실황을 담았다.

    총 7개국 120명의 스태프들과 스테디 캠, 와이어 캠 촬영을 통해 공연을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게 담아내며, 최고의 사운드와 함께 배우들의 움직임과 표정을 더욱 가깝고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상영작에 출연한 '프롤로' 신부 역의 다니엘 라부아는 초연 당시 활약을 펼쳤던 배우로 은퇴 후 다시 무대에 돌아와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또 '콰지모도' 역의 안젤로 델 베키오는 배역을 가장 잘 소화한 배우로 평가를 받았다.

  • 뮤지컬 공연의 커튼콜을 영화관에서 재현하는 '가창상영'이 진행된다. 영화의 엔딩에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 중 가장 사랑받는 곡인 '대성당들의 시대'를 관객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봉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점 MX관에서 2013년부터 '그랭구아르' 역을 연기했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직접 라이브로 커튼콜을 재현할 예정이다.

    메가박스의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에게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해에 이어 2017년 11월부터 파리 팔레 데 콩크레에서 리턴 투어가 펼쳐지며, 한국어버전은 라이선스 1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 [사진=패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