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한정애, 환경문제의 대안 생산 능력 뛰어나"
  •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정애 의원실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정애 의원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환경전문언론 에코데일리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에 지목됐다.

    실제 한 의원은 환경보호를 위해 대외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작년 8월 수 키노시타 주한영국 부대사와 기후변화 현안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당시 한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키노시타 주한영국 부대사와 만나 기후변화 현안 논의 및 향후 양국 간 협력을 이끌어냈다. 더욱이 당시 만남은 키노시타 부대사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국정감사에서도 한 의원의 환경행보는 부각됐다. 이때 그는 ▲포스코판 강릉 옥계공장, 페놀오염 정화 문제 ▲철강업계의 '페로니켈 슬래그(발암물질)' 재활용 문제 ▲폐광재 유출에 따른 하천 오염 문제 ▲국제적멸종위기종 불법거래 문제 등의 심각성을 알렸다. 나아가 국내 전반에 걸친 환경 문제의 심도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여론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에코데일리 측은 "(한 의원이) 정책·입법·실천 3박자를 고루 갖춘 의정활동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의식과 대안 생산 능력이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한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본연의 책무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올해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적 환경인식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