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평환 전 국군기무사령관. ⓒ 뉴데일리DB
    ▲ 허평환 전 국군기무사령관. ⓒ 뉴데일리DB


    허평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헌법재판소는 오늘 모인 500만 태극기 국민의 함성을 무시하면 안 된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혹은 각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허평환 전 사령관은, 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등 도심 일대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15차 태극기집회 연사로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를 미국식민지라고 생각하고 적화통일하자는 세력이 대통령을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며 “오늘 500만 국민이 대통령을 살렸다”고 했다.

    허 전 사령관은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구했다. 우리 모두의 승리이며 탄기국의 승리”라고 덧붙였다.

    그는 “(탄핵심판 결정까지)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다”며, “헌재가 500만 국민의 함성을 무시하면 우리는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