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2017년 2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7월 동숭아트센터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초연 때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라흐마니노프와 니콜라이 달 박사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 김유현 작가는 2016년 예그린 어워드 극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뮤지컬 넘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음악적인 부분에서 평단과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무대 위에 자리한 피아노 연주와 현악 4중주는 고품격 라이브 연주로 극의 감동을 더한다.

    캐스팅 또한 초연 멤버 그대로 돌아온다. 신경쇠약으로 고통 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박유덕-안재영이 함께하며, 그의 심리를 치료하는 '니콜라이 달' 박사 역은 김경수-정동화가 다시 맡는다.

    공연기획사 HJ컬쳐는 2017년 5주년을 맞이하며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첫 티켓 오픈인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예매하는 관객들에게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2017년 2월 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단 6주간의 펼쳐지며, 오는 30일 예스24티켓과 인터파크티켓,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 [사진=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