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발레리나에서 현재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수진이 11월 '집콘'의 주인공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강수진 예술감독은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집콘'에서 '나의 꿈, 나의 일상'이란 주제로 매일매일 하루를 후회 없이 100%로 사는 방법과 그녀의 꿈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수진은 "아름다운 가을날에 서로 만나게 돼서 반갑다"며 "일상이 모이면 특별한 것이 된다. 나의 24시간의 일상은 소박하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부분이고, 나의 작은 하루하루의 꿈이 모여 큰 꿈이 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번 11월 '집콘'에는 농구선수에서 패션모델로 맹활약하고 있는 이혜정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혜정은 패션모델로 서기까지의 꿈 이야기를 비롯해 평소 운동과 음식, 상생 시장에 관심을 두는 그녀의 소박하고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들을 전한다. 

    강수진은 지난 30년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수석 발레리나로 활동하다 지난 7월 공식 현역 은퇴했다. 보통 '강수진'하면 자연스레 발레를 떠올리는 것에서 벗어나, 발레 스튜디오나 공연장이 아닌 피트니스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진다.

    평소 '움직임의 힘'을 강조하는 강수진은 "발레뿐만 아니라 피트니스를 통해 사람은 사는 동안 항상 움직임이 있어야 건강하다는 걸 느꼈다"며 11월 집콘에서 자신의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운동과 움직임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과 패션 모델 이혜정이 함께하는 11월 '집콘'은 네이버 포스트 [집콘]에서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 3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모바일과 웹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집콘(집들이콘서트)'은 집이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고 있다. 12월에는 기부천사 션이 '집콘'의 주인공으로 나서 2016년 연말 시즌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준비 중이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