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마이클리는 오는 12월 27, 28일 양일간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에서 'MICHAEL LEE ROCK PARTY(마이클 리 록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하는 자유롭게 즐기는 연말 파티 콘셉트로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마이클리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잠시 내려 놓고 강렬한 비주얼의 열정적인 록스타로 변신한다. 

    평소 록음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던 마이클리는 첫 콘서트를 뮤지컬 넘버가 아닌, 자신에게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켰던 80년대 록음악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가수 본 조비의 명곡 'Always', 'It’s My Life'를 비롯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곡들로 꾸며진다.

    마이클 리의 첫 단독 콘서트 'MICHAEL LEE ROCK PARTY'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공연 전문 포털 사이트 스테이지톡에서 단독 오픈한다. 좌석은 전석 8만8천원이다.

    한편, 마이클 리는 1995년 '미스 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한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렌트', '알라딘',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윤종신, 윤상, 김문정, 손혜수, 바다와 함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