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차 티켓오픈, 2017년 1월 5일~2월12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가 올 겨울에도 찾아온다. 

    명품 가족공연 '백조의 호수'는 10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세계적인 3대 발레 명작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를 인형발레로 만나는 작품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며 발레 안무의 전문성을 갖췄으며,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느끼게 해주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으로 5주년을 맞이하는 이색 발레 '백조의 호수'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명작을 접할 수 있도록 전문 무용수들이 테디베어 곰 인형 '두두'를 비롯해 백조, 여우, 토끼, 개구리, 다람쥐 등 친근한 동물로 변신한다.

    1억 원을 투입해 털 한 올 한 올까지 신경써서 만든 정교한 동물의상과 집채만한 도토리와 높이 3M나 되는 거대한 백조여왕, 나뭇잎으로 만든 바이올린 등 동물의 시각에서 바라본 크기의 거대한 세트로 환상적인 숲 속을 느낄 수 있다.

    토끼, 다람쥐, 개구리 등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개성 넘치는 안무와 배우 양희경,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부른 창작곡을 추가해 뮤지컬을 보듯 쉽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안무는 젊은 예술가상 수상가이자 Mnet '댄싱9'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차진엽 안무가가 맡았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11월 22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하며, 2017년 1월 5일부터 1월 22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다. 5주년 특별할인 1+1 (1/5, 1/6, 1/7 공연 예매 시), 조기예매 40% (12/11까지 예매 시)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