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또 하나의 레전드 시리즈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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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의 최초 SF 드라마 시리즈 '인류의 새로운 시작, 마스(MARS)'(이하 '마스')가 안방극장에 상륙한다.오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는 '마스'는 엄격한 사실에 기반한 NGC의 전문성과 영화 '아폴로 13',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한 제작자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론 하워드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더해진 작품이다.가까운 미래인 2033년을 배경으로 로봇 공학, 우주 생물학, 생화학, 지질학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정예 우주비행사가 '인류 최초의 화성 정착'이라는 역사적이고 원대한 미션을 수행하는 전 과정을 담았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 X CEO, 헤이든 천문연구소장 닐 디그레이스 타이슨, 찰스 볼든 나사(NASA) 국장, 영화 '마션'의 원작 소설가 앤디 위어 등이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적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시리즈의 현실성과 신빙성을 높였다.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마스'는 주선의 갑작스런 결함, 모래 폭풍, 방사능 노출, 정신적 고통 등 매회 새로운 문제 상황에 직면하고 이를 극복해나가는 6명의 우주 비행사들의 관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극의 중심을 이끄는 두 주인공은 화성 탐사선 '다이달로스(Daedalus)호'의 파일럿이면서 소프트 엔지니어인 '하나 승'과 관제센터 지상 연락원이자 하나의 쌍둥이 여동생인 '준 승'이다.하나와 준은 각각 화성과 지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특히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김지혜가 캐스팅돼 1인2역에 도전한다. NGC가 프로그램의 주연으로 한국계 미국인을 캐스팅한 것은 개국 이래 처음이며, 극중에서 배역을 한국식 이름으로 표기한 것도 이례적이다.이외에도 프랑스의 브래드 피트로 불리는 올리비에 마르티네즈, 액션 영화 '퓨리'에 출연한 아나마리아 마린차, 24회 고야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알베르토 암만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