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지원은 11월 16~24일 EMK 홈페이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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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햄릿'이 다섯 번째 시즌을 함께할 배우를 찾는다.EMK인터내셔널은 2017년 5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뮤지컬 '햄릿'의 공연 개막 소식을 전하며 오는 28일부터 배우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디션 지원 서류는 11월 16일부터 24일 오후 8시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1월 28일~29일 2차, 3차 실기 전형을 진행한다. 오디션에 대한 상세 정보는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뮤지컬 '햄릿'은 체코 그래미상과 골든디스크상 등을 수상한 체코의 국민가수 야넥 레덱츠키가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동명 비극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1999년 체코 초연 이후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세우며 1천만 관객을 동원했다.2003년 브로드웨이 진출에 성공해 록, 재즈, 라틴 등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과 고전 스토리가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져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햄릿'의 원전을 유럽의 선율 속에 가장 잘 표현해 낸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2007년 국내 초연을 시작한 '햄릿'은 2008년, 2009년, 2011년 공연으로 흥행을 이어갔으며, 특히 김수용, 신성록, 임태경, 박건형, 이지훈, 윤형렬, 김승대, 박은태 등 최고의 남자 배우들이 햄릿 역할을 맡아 여심을 사로잡았다.2017년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햄릿'은 지난 2011년 공연의 연출을 맡았던 관록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을 필두로 원미솔 음악감독, 제이미 맥다니엘 안무가가 합류해 더욱 풍성하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 EMK인터내셔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