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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8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하일성이 숨지기 직전 아내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돼 억울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경찰은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돼 재판에 회부된 하일성이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하일성은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자신이 대표로 있는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무실 4층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