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까지 신청 가능… 우수 봉사자, 해외 봉사 활동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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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2016년도 하반기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원)생 자원봉사자 6,000여명을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설명에 따르면, '동행 프로젝트'의 '동행'은 '동생 행복 도우미'의 줄임말로, 지식 및 재능 기부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교육 자원봉사활동이라고 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서울 초·중·고·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다문화 센터 등 800여 곳에서 활동하게 되며, 9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게 된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교과 학습지도, 초교 돌봄교실, 중학교 방과 후 공부방, 기초 학력 향상지원, 특기적성지도, 체험학습지원 분야 등이다. 자원봉사자는 이 가운데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와 활동시간, 일자 등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봉사 시간 학점연계), 문화체험, 기업탐방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봉사자는 시장표창 및 해외봉사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한다.
2016년 2학기 봉사자 동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의 '동행 프로젝트' 홈페이지(donghaeng.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