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까지 신청 가능… 우수 봉사자, 해외 봉사 활동 기회 부여
  • ▲ 과거 동행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이 아동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모습. ⓒ서울시 제공
    ▲ 과거 동행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이 아동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2016년도 하반기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원)생 자원봉사자 6,000여명을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설명에 따르면, '동행 프로젝트'의 '동행'은 '동생 행복 도우미'의 줄임말로, 지식 및 재능 기부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교육 자원봉사활동이라고 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서울 초·중·고·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다문화 센터 등 800여 곳에서 활동하게 되며, 9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게 된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교과 학습지도, 초교 돌봄교실, 중학교 방과 후 공부방, 기초 학력 향상지원, 특기적성지도, 체험학습지원 분야 등이다. 자원봉사자는 이 가운데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와 활동시간, 일자 등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봉사 시간 학점연계), 문화체험, 기업탐방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봉사자는 시장표창 및 해외봉사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한다. 

    2016년 2학기 봉사자 동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의 '동행 프로젝트' 홈페이지(donghaeng.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